실응시자 10만 명 못 미쳐 선발 인원 감소로 합격 문턱은 최고조
오늘 오후 1시 30분 정답 가안 공개…필기 합격자 5월 8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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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을 하루 앞둔 3일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이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치러진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잠정 응시율이 전년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전체 응시 대상자 10만 8,578명 중 8만 1,479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아 75.0%의 잠정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75.2%, 2024년 75.8%와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당초 취업 한파와 전쟁 장기화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여파로 응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실제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 130여 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시험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간 연장 방침에 따라 운영됐다. 과목당 풀이 시간이 5분씩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총 110분간 시험을 치렀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는 정부의 인력 효율화 방침으로 선발 예정 인원이 3,802명으로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합격 문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실제 응시대상자 중 고사장을 찾은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실질 경쟁률은 약 21.4대 1을 기록하며 현장의 팽팽한 긴장감을 반영했다.
시험 정답 가안은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전격 공개된다. 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인사처는 심사를 거쳐 4월 13일 오후 6시에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점수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제기 결과는 4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5월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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