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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청년 지원 현장 인력 소진 예방 프로그램 가동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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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청년재단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이 청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실무자의 정서적 피로를 낮추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재단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 삼척에서 전국 위탁운영사 매니저 20명이 참가한 1박 2일 일정의 '별빛 돌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별 감정 점검, 지원 사례 분석, 정서·행동 양식 확인, 회복탄력성 강화 대책 수립 등 실무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전남제작소 매니저는 “청년다다름사업이 중반을 지나며 조금씩 지쳐가던 시점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청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는 청년재단이 든든한 지원군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이 추진하는 청년다다름사업은 전국 10개 거점에서 연간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담당 인력이 개별 요구사항과 심리·교육·복지 여건을 파악해 지원책을 함께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인력의 역량 확보와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재단은 전문교육, 사례 슈퍼비전, 개인 상담, 실무자 간 교류망 구축, 워크숍 등 체계를 상시 운영 중이다. 매월 2회 실시하는 온라인 슈퍼비전에서는 실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타 기관 실무진과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정리한다. 업무 중 발생하는 정서적 고충에는 일대일 상담을 연계해 자체적인 정돈과 회복을 돕는다.

 

▲사진 제공: 청년재단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종사자의 전문성과 건강한 마음은 결국 청년에게 제공되는 지원의 질과 연결된다”며 “청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도 현장에서 혼자 고민하거나 소진되지 않고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다다름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85명의 진로 설계를 보조했다. 2025년 실시된 사업 성과연구에 따르면 참여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15%, 진로결정 역량은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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