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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32곳에 현판 수여...“이공계 유학생, 취업 없어도 F-2 부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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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개→32개 대학으로 대폭 확대… 연 500~600명 고급 연구인재 유치 전망
▲법무부,「K-STAR 비자트랙」선정대학 32개교 지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K-STAR 비자트랙’ 참여 대학 32개교에 현판 및 지정증을 수여하고, 제도 운영 방향과 외국인 유학생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규 선정 대학의 총장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다같이 참석했다.

‘K-STAR 비자트랙(Korea-Science & Technology Advanced Human-Resources Visa Track)’은 국내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공계 유학생에게 취업이 확정되지 않아도 총장의 추천만으로 거주(F-2) 자격을 즉시 부여하는 제도다. 이후 연구성과에 따라 영주(F-5)나 특별귀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급 인재 정주 지원 프로그램이다.

K-STAR 비자트랙은 2023년부터 KAIST·DGIST 등 5개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올해 대학 평가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개 일반대학이 추가 선정되면서, 2025년 1월부터 총 32개 대학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27개 대학은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21(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점에서, 연구역량이 우수한 기관들이 K-STAR 트랙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

법무부는 K-STAR 비자트랙 확대를 통해 현재 연간 약 100명 수준인 우수 연구인재 유치 규모가 향후 500~6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우수 이공계 인재들이 국내에 정착해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고급인재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높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과 정부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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