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예술(전통주조)’ 전통주 현장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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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예술(전통주조)’ 전통주 현장 견학 실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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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누룩 기반 양조 철학과 공정 견학… 현장형 학습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는 지난 3일 학생들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전통주조 ‘예술’을 방문해 전통주 양조 공정과 누룩 기반 발효 원리를 현장에서 학습하는 전통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주조 ‘예술’은 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양온소(양조장)로, 전통주 관련 체험ㆍ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학과의 전통주 교육을 이론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누룩의 제조 방식과 원료, 발효 환경이 술의 향미ㆍ질감ㆍ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공정 속에서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견학 현장에서 학생들은 예술 양조장이 강조하는 자가 누룩 중심의 양조 방식을 학습했다. 특히 전통주조 예술은 직접 누룩을 만들어 사용하는 접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룩의 종류와 구성에 따라 서로 다른 향을 구현하려는 시도가 소개된 바 있다.

학과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견학에서 밀ㆍ쌀ㆍ녹두를 원료로 하고, 직접 디딘 누룩을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효 원리와 공정 흐름을 살펴봤다. 전통적으로 누룩은 밀ㆍ쌀ㆍ녹두 등을 반죽해 밟아(디뎌) 만드는 방식이 전승돼왔으며, 이러한 제조 방식이 전통주 발효의 핵심 기반이 된다.

학생들은 양조 현장에서 ▲원료 처리 ▲누룩 운용 방식 ▲발효 관리 ▲제품별 공정 차이 등을 견학했다. 전통주의 품질이 레시피뿐 아니라 누룩의 균일성, 발효 환경, 공정 관리 기준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통주는 ‘쌀로 만든 술’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누룩이 술의 향과 성격을 설계하는 핵심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밀ㆍ쌀ㆍ녹두 원료를 직접 디딘 누룩을 실제로 접하면서 이론으로 배운 발효가 ‘현장 언어’로 연결되는 경험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장 견학을 기획한 엄경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교수는 “전통주는 발효를 이해하는 학문이자 현장을 이해하는 산업”이라며 “우리 학과는 전통주를 단순히 시음하는 수준을 넘어 누룩ㆍ원료ㆍ발효ㆍ관능평가를 하나의 흐름으로 배우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경자 교수는 “예술 양조장은 자가 누룩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양조 철학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큰 곳”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공정을 보고, 누룩의 원료와 제조 방식이 향미로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전통주를 훨씬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과는 전통주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견학과 체험형 실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는 커피ㆍ와인ㆍ전통주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ㆍ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온라인 기반 학습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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