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독서량 감소와 어휘력,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AI 기반 초등 독서교육 플랫폼 리딩리플렉션(Reading Reflection)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독서 습관부터 사고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대안형 학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딩리플렉션은 초등 독서교육 및 사고력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스마트폰과 OTT 사용 증가로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단순 독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어휘 설명 기능, 독서 퀴즈 제작, AI 독후감 피드백, 맞춤형 한글 맞춤법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이 직접 작성한 독후감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문장 구조, 표현력, 문법까지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후감 및 서평 콩쿠르 서비스를 통해 글쓰기 동기와 사고력을 함께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기술적 혁신성 면에서도 눈길을 끄는데, 리딩리플렉션은 구글이나 OpenAI 등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점, 그리고 학습자의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수준에 맞는 학습 경험을 만든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이 어필되면서 ‘2025 신기술·신제품 인사이트랩’ 교육 부문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사이트랩은 한국일보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소비가치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리딩리플렉션은 AI 기술로 독서교육의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평가 속에서 선정됐다.
서비스 요금제도 합리적으로 구성돼 있다. AI 독후감 피드백과 국어 게임을 포함한 베이직 플랜, 여기에 독서 콩쿠르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플랜을 구분해 제공하며, 부담 없이 체험 가능한 가격대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런칭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리딩리플렉션 측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초등 독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문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학습 환경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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