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3만원 전액 광복회 기부…광복 8·15 상징해 참가자 8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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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농촌진흥청 |
815명이 서울 남산 3㎞ 구간을 달리거나 걸으며 인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한다. 광복 8·15를 상징해 참가 인원을 815명으로 정했으며, 참가비 3만원은 전액 참가자 이름으로 광복회에 기부한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인삼협회와 함께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 일대에서 ‘2026 인삼런(Run)’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너에게 마음을 주삼’이다.
인삼런은 기록을 겨루는 일반적인 달리기 대회와 다르다. 참가자들은 백범광장을 출발해 남산공원 일대 약 3㎞ 구간을 비경쟁 방식으로 자유롭게 달리거나 걷는다.
행사 코스를 보면 백범광장을 출발·도착 지점으로 삼아 남산공원 내부를 돌아오는 형태다. 공식 행사 개요에는 ‘3㎞ FUN RUN(비경쟁·트레킹형)’으로 표시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815명의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이름으로 광복회에 기부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가방, 키링, 인삼키트 등이 제공된다.
구간 곳곳에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을 설치해 참가자가 이동하면서 인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백범광장에서는 여러 인삼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시식 공간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된다. SNS 홍보단인 ‘인삼크루’는 행사 현장을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농촌진흥청도 별도 공간에서 인삼 신품종과 안정생산 재배기술, 인삼 효능·기능성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건강식품이라는 인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가 달리기와 체험을 통해 인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도록 구성됐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인삼협회는 젊은 층을 비롯한 새로운 소비층과 인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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