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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40대 비중 ↑ 눈길, 전년 대비 3.1%p 증가한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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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1.04.14 12: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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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은 ‘해외학위자(24.3%)’, 국내 출신대학 1위는 ‘서울대(11.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기업 임원이 젊어지고 있다. 여전히 50대 임원의 비중이 높지만. 40대 임원의 증원이 눈에 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0년 사업보고서(2020년 12월 31일 기준)에 공개된 등기·미등기 임원 총 3,119명의 연령과 학력 등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만50~54세’의 대기업 임원이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55~59세’가 28.3%로 조사 대상 임원 중 73.3%가 50대였다.

 

이어 ‘만 45~49세’ 18.4%, ‘만60~64세’ 4.5%, ‘만40~44세’ 3.2% ‘만40세 미만’ 0.3% 순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73.3%)에 이어 40대 임원이 21.6%로 많았고 이어 60대(4.8%), 30대(0.3%) 순이었다.

 

대기업 임원 중 30대의 임원은 총 8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은 네이버, 셀트리온, LG생활건강, SK텔레콤 등의 기업에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특히 대기업 임원 중 40대의 임원 비율이 21.6%로 5명 중 1명 이상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40대 임원 비율은 지난해 동일조사(18.6%)에 비해서도 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임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50대 임원 비율(73.3%)은 지난해 동일조사(75.8%) 대비 2.5%포인트 감소했고, 60대 이상 임원 비율(4.8%)도 지난해 동일조사(5.5%)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 임원 중에는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한 유학파가 많았다. 대기업 임원의 ‘최종학력’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약 1명에 이르는 24.3%가 ‘해외’에서 학업을 마쳤다.

 

국내 대학 중에서 대기업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학교’로 14.5%였다. 다음으로는 ▲연세대 9.3% ▲고려대 8.5% ▲카이스트 8.3% ▲성균관대 6.8% ▲한양대 6.5% ▲부산대 4.1% ▲인하대 3.5% ▲서강대 3.5% ▲경북대 3.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기업 여성 임원의 비율은 5.9%에 그쳤다.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4.4%)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나, 여전히 대기업 임원 중 대부분은 남성이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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