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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지지리도 공부 안 했던 몹쓸 나도 합격했다.(2018년 국가직 9급 교정직 합격자 최상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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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07.31 13:35 입력
 
최상원 배움카드.jpg▲ 2018년 교정직 합격자 최상원 씨
 
경기 화성 봉담고등학교 졸업
해병대 부사관 4년 근무
2018년도 교정직 합격
<수험기간 : 14개월>
 
1. 교정직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
어릴때부터 봉사활동을 하면서 타인을 위해 희생할 때 뿌듯함을 느꼈고 군생활을 백령도에서 최전방 근무를 했는데 이때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의 봉사정신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니 교정직 공무원 이었습니다. 봉사정신으로 수형자를 교정 및 교화시키고 사회에 복귀시켜 잘 정착한다면 재범률도 낮아지고 수형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 학원비 마련 및 수험생활
해병대 부사관 생활을 4년동안 하면서 6천만원을 모았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부모님의 지원도 일체 받지 않아 부모님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드렸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량진으로 가서 자취하면서 학원을 다닐 생각을 했지만 범검단기라는 좋은 인터넷 강의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집 주변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무원 필기 준비를 하려고 노량진에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면접학원은 노량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굳이 비싼 돈을 내고 면접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글이 많았지만 필기합격 후 일기일회한 인생에 있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기에 면접학원을 다녔고 학원에서 스터디를 구성해 수업 외 시간에 말하기 연습을 하니 면접시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체력시험도 기초체력이라고 해서 방심하지 않았습니다. 건강관리 및 체력시험을 대비해 하루에 5k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100, 턱걸이 50, 팔굽혀펴기 100개를 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친구들과 전부 연락을 끊고 부모님과 연락을 할 수 있는 핸드폰을 만들고 독서실을 다닐 때 핸드폰은 집에 놔두고 부모님께는 독서실 총무 번호를 알려드려 상황 발생 시 독서실로 연락을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루일과는 08:00 ~ 09:00 기상 및 독서실 갈 준비
09:00 ~ 17:30 공부(점심은 시간을 아끼려고 두유 2개로 대체했습니다)
17:30 ~ 18:00 저녁
18:00 ~ 21:30 공부
21:30 ~ 23:00 운동 및 샤워
23:00 ~ 02:00 공부(23:00~ 01:00 공부한 뒤 쉬었다가 공부를 했는데 이때부터 시계를 안 보고 졸릴 때 까지 공부했습니다.)
계산해보니 하루에 15시간 이상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루에 10시간만 꾸준히 하면 된다는 사람들의 말은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학창시절 언어영역 6~7등급, 영어 3~4등급으로 기초가 없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3. 공부방법
- 국어(이선재 선생님)
국어는 이세상에서 제일 싫은 과목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언어영역 지문만 봐도 읽기가 싫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이해도 안 가고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책을 집어던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1회독을 마치고 2회독도 강의를 다시 들으니 처음에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도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3회독도 강의로 들으니 그제야 이해가 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분들도 처음 안 된다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반복하다 보면 이해가 가고 암기가 될 겁니다. 또한 국어는 암기량도 제일 많다고 생각하며 모든 걸 암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선재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만 암기했습니다. 집중하고 꼼꼼히 공부를 하시되 사소한 것에 집착은 금해야 합니다. 기본강의 3회독 후 기출문제를 풀었고 1회독은 강의로 듣고 그 후에는 국어 챕터 별로 붙임쪽지를 이용해 매일 챕터별 할당량을 정해 2시간동안 문제를 풀었고 10번 이상 반복했습니다. 한자는 기출중심으로 노트에 정리해서 이동 간, 달리기 할 때 러닝머신 위에 올려놓고 외웠습니다.
 
-영어(이동기 선생님)
영어는 학창시절 그나마 흥미있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사관 4년을 하고 나니 거의 기억이 나질 않았고 중학교 수준부터 시작했습니다. 단어도 중학교-수능-공무원으로 시작했고 문법도 그램마존이라는 기초책으로 시작해 공무원 수험서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법강의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2번 기본강의를 듣고 이동기 선생님의 커리큘럼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이동기 선생님의 아침 하프수업을 수강해서 단어를 정리하고 이동기 선생님의 다음카페에 있는 독해 단어를 노트에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하루에 단어 몇 개에 집착하지 않았고 그날 하프수업 때 모르는 단어는 잠을 자지 않고서라도 외우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프수업이 없는 금토일은 월화수목에 했던 단어를 복습하였습니다. 독해는 매일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문제를 풀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고 끊어읽기와 지문의 근거 찾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지문을 정확히 분석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루에 1문제도 좋습니다. , 매일매일 하셔야합니다.
 
-한국사(전한길 선생님)
한국사는 구석기시대 다음에 뗀석기시대 인걸로 알았으며 기초가 없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2번 수강하면서 하루에 4시간씩 요약된 필기노트로 복습하고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면서도 필기노트를 활용하였습니다.
 
기본강의로 2회독을 할 때는 교재 순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2회독 후에는 고대, 고려, 조선, 근현 4개로 파트를 나눠서 1시간씩 필기노트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에서는 전 범위에서 나오니 실전처럼 공부하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완벽한 암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험은 보기 4개중 정답을 골라내서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꼼꼼히 공부하시되 너무 집착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필기노트 50회독 이상을 하니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고 몇 페이지에 어떤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국사에 기초가 없으신 분도 기본강의를 2~3번 듣고 기출을 푸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한국사는 흐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교정학(김옥현 선생님)
수험생활 중 제일 재미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전 고졸출신에 법을 공부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옥현 선생님 덕분에 2018년 국가직 교정학개론 95점을 받았습니다. 교정학 외에도 형사소송법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수님 개인핸드폰으로 직접연락해도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시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교정학은 기본강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어자체가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말이 많아 어려웠지만 김옥현 선생님은 강의 때 지속적인 반복을 해주시고 o/x 문제를 강의마다 첨부파일로 올려주시고 강의 때 해설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해 보신다고 쫄지 마십시오. 김옥현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른다면 교정학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백관훈 선생님)
<고고공불취타7 피불타즉 피해자는 신청해 공공구!> 이건 수사종결처분 통지 시한에 대한 두문자 암기법입니다. 백광훈 선생님은 효율적인 두문자 암기법을 많이 알려주셔서 문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작정 두문자를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기출되었던 문제를 토대로 두문자를 만드셔서 문제를 풀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효율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제일 쉽고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기본강의는 2번 수강을 하였습니다. 1번으로는 법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은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자신이 없었지만 11월 기출을 풀면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매순간에 집중하십시오!
 
마지막 드리는 말씀
2018년 국가직 시험 점수는 국어 : 55, 영어 : 70, 한국사 : 60, 교정학개론 : 95, 형사소송법 : 90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공부법은 저만의 방식입니다. 점수를 말씀드린 것은 낮게 나온 과목은 제가 틀린 방식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위에서 말씀드린 선생님들은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분들께서도 위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커리큘럼을 따르면서 개인만의 방식을 발견하시고 시도해 보신다면 반드시 합격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한길 선생님의 말씀 중 동기부여가 되었던 말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를 생각하는 부모님을 생각해봐 이건 너만의 몫이 아니란 말이야라는 말씀은 공부가 하기 싫을 때마다 들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배신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공부하니 집중도 더 잘 되고 나태해질 때 강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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