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국가직 7급 2차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직렬별로 몇 점을 획득해야 할까?

국가직 7급은 지난해부터 1차 PSAT, 2차 전문과목, 3차 면접시험순으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2차 시험 합격선에 대한 유일한 지표는 지난해 합격선을 확인하는 것이다.

지난해 국가직 7급 행정직군 합격선은 관세직이 93.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인사조직‧통계가 90.00점 등이었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농업이 91.00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공 85.00점, 전산개발 84.00점 등으로 집계됐다.

일반 모집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 89.00점 ▲우정사업본부 90.00점 ▲인사조직 90.00점 ▲재경직 76.00점 ▲고용노동직 88.00점 ▲교육행정직 86.00점 ▲회계직 83.00점 ▲선거행정직 89.00점 ▲세무직 78.00점 ▲관세직 93.00점 ▲통계직 90.00점 ▲감사직 85.00점 ▲교정직 84.00점 ▲보호직 85.00점 ▲검찰직 85.00점 ▲출입국관리직 86.00점 ▲일반기계직 80.00점 ▲전기직 79.00점 ▲화공직 85.00점 ▲일반농업직 91.00점 ▲산림자원직 79.00점 ▲일반토목직 74.00점 ▲건축직 71.00점 ▲방재안전직 74.00점 ▲전산개발직 84.00점 ▲전송기술직 69.00점 ▲외무영사직 86.00점 등이다.

또 지난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 응시자(5,171명) 중 28%(1,448명)가 과락자(40점 미만)로 확인됐다.

반면 95점 이상 고득점자는 105명으로 2.03%의 비율을 보였다.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 2차 응시자 점수분포 현황을 보면 △95점 이상 105명(2.03%) △90점 이상 95점 미만 320명(6.19%) △85점 이상 90점 미만 437명(8.45%) △80점 이상 85점 미만 514명(9.94%) △75점 이상 80점 미만 458명(8.86%) △70점 이상 75점 미만 431명(8.34%) △65점 이상 70점 미만 441명(8.53%) △60점 이상 65점 미만 424명(8.2%) △55점 이상 60점 미만 321명(6.21%) △50점 이상 55점 미만 180명(3.48%) △50점 미만 92명(1.78%) △40점 미만 1,448명(28%)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은 10월 15일 전국 5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 대상자는 5,563명이며, 합격자는 11월 16일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