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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극복하고 의료봉사 헌신한 박철성 씨 등 26명 국민추천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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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 2022.01.13 16: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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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1월 14일 개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평생 의료봉사에 헌신한 의사 박철성 씨가 지난 27년간 국내 의료봉사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제11기 국민추천포상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26명을 선정하고 오는 1월 14일 국민추천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국민훈장-박철성 ▲국민포장-우종완, 허정 진욱상 ▲대통령표창-김윤봉, 안덕모, 이성규, 차평근, 배등삼, 심천숙, 김성민, 전국모범운전자 연합회 제주동부지회 ▲국무총리표창-용후권, 전종삼, 마갑열, 이송주, 안상현, 조재화, 백주연, 유병성, 양청문, 최혜숙, 김상덕, 최세규, 김주훈, 이영호, 이학도 씨 등 26명이다.

 

이번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 26명 본인만 참석하는 등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여 진행한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국민이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11기는 지난 일 년간(’20. 7. 1. ~ ’21. 6. 30.) 국민이 추천한 516건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국민 참여를 위해 지난해 10월 광화문1번가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수상자들 가운데 최고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박철성 씨는 어린시절 소아마비 역경을 극복하고 27년 동안 지체장애인, 어르신, 뇌전증 환자 등 국내 소외계층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하였다. 또 필리핀·네팔 등 국외에서 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의료장비 구입, 학교·진료소 설립 지원 등을 펼치며 헌신했다.

 

34년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어려운 학생에게 3억 5천여만 원을 기부하고, 31년간 지역사회 독서기반 마련을 위한 도서 7만 5천 권을 기증한 출판사 대표 진욱상 씨는 국민포장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보호종료청소년에서 사업가로 성장한 김성민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보호종료청년 고용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술교육 및 인턴 연계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백주연 씨는 22년 동안 왕복 3시간 거리를 달려 섬 지역 보육원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지도하며 아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국 유학 준비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인력 부족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파견근무에 지원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간호사 이학도 씨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선행을 이어 오신 분들이 계셨기에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었다”라며 “국민추천포상을 통해 수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주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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