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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146명 선발, 수험생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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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용 기자 | 2020.12.29 09:56 입력

법원직 9급.jpg

 

2020년보다 79명 줄어…전국단위 채용 이후 최저, 필기시험 2월 27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합격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2월 28일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2021년 법원직 9급 공채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무려 79명이나 감축됐다.


2021년도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선발인원은 146명(법원사무 135명, 등기사무 11명) 내외로 전국단위 채용으로 변경된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다. 지금까지는 2020년 225명이 가장 적었다. 즉 1년 만에 선발인원이 또다시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거리는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의 경우 거의 매년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올해도 필기시험 합격자 251명 가운데 238명이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선발예정인원대비 13명이 초과 합격했다.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이 전국단위 채용으로 바뀐 지난 2011년부터 실제 합격인원(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2011년 380명(380명) ▲2012년 451명(435명) ▲2013년 377명(380명) ▲2014년 430명(410명) ▲2015년 399명(360명) ▲2016년 405명(320명) ▲2017년 301명(250명) ▲2018년 438명(360명) ▲2019년 442명(380명) ▲2020년 238명(225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2020년까지 선발예정인원을 채우지 못한 해는 2013년이 유일했다. 또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합격한 해도 2011년 한 해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했다.


2021년도 법원직 9급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2월 27일에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3월 17일 발표하고, 인성검사(3월 23일)와 면접시험(4월 1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4월 8일 확정하게 된다.


한편, 2020년 법원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형법의 난도가 높았을 뿐 나머지 과목은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됐다.


이는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도 법원직 9급 법원사무(일반) 필기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2019년)를 살펴보면 ▲헌법 90.35점(79.90점) ▲국어 84.24점(71.91점) ▲한국사 89.63점(87.40점) ▲영어 70.54점(66.21점) ▲민법 88.47점(80.35점) ▲민사소송법 88.47점(84.75점) ▲형법 92.30점(94.47점) ▲형사소송법 90.91점(90.00점) 등이었다.

[ 이선용 gosiweek@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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